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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직하게 된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라 급하게 책상을 구매해서 업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입사일 전에 미리 업무에 사용하게 될 노트북을 받게 되었는데 책상 높이가 낮아 잠깐씩 사용했는데도 뒷목의 뻐근함이 느껴졌습니다.

계속 이러다가 자세가 안 좋아질 것 같아 높이를 맞춰줄 수 있는 거치대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노트북 거치대를 찾아보면서 가격. 디자인,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한 1~2만원 대면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대부분의 제품들이 2만 원 후반 대여서 좀 비싼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니스툴 제품을 사게 된 이유는 디자인이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고 가격도 적당하다고 생각되어 니스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28,900원이고 배송비까지 포함하여 31,4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3일 정도 걸렸는데 박스를 뜯으니 안에 제품 상자가 좀 찌그려져서 왔습니다.

안에는 사용 설명서와 노트북 거치대, 나사가 들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손으로 당긴 후 높이를 조절해서 사용하면 되지만 나중에 헐렁해지면 나사로 다시 조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설명서에 있는대로 잡고 힘껏 당겨주니 쓱하고 펼쳐졌습니다.

뻑뻑하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오히려 뻑뻑해서 잘 움직이지 않으니 튼튼하다고 느껴졌습니다.

10~17인치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고 4kg까지 올려둘 수 있다고 하는데 학생 때 사용하던 구형 노트북도 3kg는 안 넘었기 때문에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노트북을 올려두는 부분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실리콘 패드가 붙어있었습니다.

거치대와 닿는 부분마다 실리콘 패드가 붙어있다 보니 혹시나 움직이면서 기스나 흠집이 날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윗면은 36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쉽게 각도를 변경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옆에서 보니 마치 알파벳 S와 비슷한데 거치대 아래 키보드를 보관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타사 제품은 중간에 지지대가 세워져 있어 아래 뭘 두기가 어려웠는데 이 제품은 아래도 공간이 생기다 보니 노트북이나 마우스처럼 일할 때 필요한 것들을 둘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올려도 되지만 책이나 아이패드같이 높이가 필요한 물건들을 올려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보니 노트북 위에 키보드로 타자를 쳤을 때도 흔들리거나 높이가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이제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니 모니터와 높이도 맞고 제 눈높이와도 맞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거북목 자세를 예전보다는 덜 하게 되어서 어깨와 목에 뻐근한 느낌이 적어졌습니다.

 

 

노트북 거치대 구매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니스툴 제품 추천드리지만 거치대 무게가 있다 보니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집에서만 두고 사용하실 분들께는 튼튼하고 고정도 잘 되는 제품이니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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