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주일에 치킨을 1~2번은 꼭 먹을 정도로 치킨을 좋아하고 자주 먹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양한 종류를 먹어본 건 아니지만 인기 있는 유명한 메뉴는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습니다. 제 최애 치킨은 멕시카나 모두의 마요인데 작년 11월쯤 출시되어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메뉴 같습니다. 가격은 18,000원이고 치즈볼 가격은 5개의 4,000원이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모두의 마요라고 적힌 박스에 치킨이 담겨왔습니다. 모두의 마요를 주문하면 갈릭찹찹소스 주는데 이 소스가 정말 특이한데 맛있습니다. 모두의 마요라는 이름처럼 잘 튀겨진 치킨에 마요 소스가 듬뿍 버무려져 있습니다. 가족들도 다 좋아하는 치킨이라 자주 주문하는데 늘 시킬 때마다 점점 마요 소스가 많아지는 느낌이 들었습..
한때 후르츠치킨 일명 신호등치킨으로 치킨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멕시카나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신메뉴 이름을 듣고 신호등치킨처럼 맛보다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용해 반짝 팔고 사라질 메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18,000원이고 출시 이벤트로 요기요에서 6,000원을 할인받았습니다. 치킨을 받으니 찐한 간장 냄새와 커피 냄새가 같이 났는데 향이 어우러지지는 않고 따로 놀고 있어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포장을 뜯으니 달콤라떼치킨, 카페라떼소스, 콜라, 치킨무, 커피콩빵까지 뭔가 이것저것 주셨는데 커피콩빵은 3월 31일까지만 무료로 증정된다고 합니다. 치킨 박스를 열어보니 치킨 위에 땅콩이 잔뜩 올라가 있었습니다. 보통 치킨보다는 강정 위에 땅콩을 뿌리는데 치킨 위에 땅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