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여행에서 먹을 음식 장보기

인천 여행을 계획하면서 일부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주변에 있는 곳을 숙소를 잡았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고 예상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서 시간이 되신다면 평일에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다음 날이 휴무일이다 보니 토요일에 사람이 몰린 것 같습니다.

송림점에 영업시간은 10:00 ~ 23:00 까지이고 휴무일은 매월 2, 4번째 주 일요일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마트인데 또 다른 창고형 마트로는 코스트코가 있습니다.

코스트코와 다르게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어서 누구든지 언제든 방문이 가능합니다.

창고형 매장이라 그런지 층고가 높고 물건들이 모두 대용량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일단 매장이 넓어서 사람이 많았는데도 카트를 끌고 지나다니기 편했습니다.

저희의 목적은 오로지 맛있는 걸 사러 왔기 때문에 생활용품 쪽 코너를 빠르게 패스하고 바로 식품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식품 쪽이 어딘지 찾지를 못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는데 멀리서 봐도 사람들이 가득 모여있는 모습을 보고 저기가 식품코너구나! 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식품 쪽은 사람이 몰려 있어서 복잡한데 대부분 카트까지 끌고 있다보니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미리 구매할 음식을 정해놓고 후다닥 집어오는게 빠르게 쇼핑할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두마리치킨, 훈제삼겹, 목살스테이크, 옛날통닭 등 맛있는 음식들을 팔고 있었지만 3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구매하지 않았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음식들도 모두 대용량으로 팔아서 여러 명이서 놀러 왔을 때 저렴하게 음식을 사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닭강정은 예전에 먹어봤는데 의외로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맛볼 수 있는 평범한 닭강정 맛이어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부대찌개는 트레이더스에 오면 꼭 사는 음식인데 재료도 다 들어있어서 육수를 붓고 냄비 그대로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에 올려서 끓이기만 하면 돼서 간편합니다.

가격은 15,000원 정도였는데 4명이서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양도 많고 맛있어서 술안주로도 딱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도 정말 많았는데 그중에서 쿠키슈, 티라미수, 초코머핀을 구매했습니다.

한 팩에 7,000 ~ 9,000원 정도인데 개당 가격을 따지면 천 원 정도여서 가성비 갑 음식 중 하나입니다.

진짜 사고 싶은 빵이 너무 많았지만 숙소에서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조절해서 샀습니다.

 

 

 

 

1박 2일 동안 세 명이서 먹을 음식으로 닭꼬치, 부대찌개, 물만두, 초코머핀, 쿠키슈, 티라미수, 초밥을 샀는데 96,360원이 나왔습니다.

뚜벅이만 아니었다면 집에 사갈 음식까지 더 샀을 텐데 이럴 때면 빨리 돈을 벌어서 차를 사야지 싶습니다ㅠㅠ

구매한 음식 리뷰는 다음 편에 이어서 작성하니 이어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