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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회사 일로 바빠지게 될 것 같아 미리 쉬고 오라며 회사에서 일주일 정도 휴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친구들과 속초 2박 3일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는 날짜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월 ~ 수 이렇게 날짜를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팜파스 리조트

관광지로 유명한 속초다 보니 주변에 괜찮은 숙소들이 많았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1박에 5만 원이고 주말 기준으로는 22만원이었는데 평일 여행이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 인근에 터미널과 속초 해수욕장, 이마트, 편의점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 여행 시 추천드리고 싶은 숙소입니다.

 

 

 

속초중앙시장

숙소에서 약 10분 정도 택시를 타고 이동하니 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 7시 정도에 방문했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긴 했지만 닭강정, 막걸리빵, 최대섭 김밥, 튀김 등 유명한 맛집에 줄이 거의 없어 기다림 없이 음식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빵지순례

여행 2일 차에는 아침 일찍부터 빵지순례를 시작했습니다.

마시랑 제빵소, 봉브레드, 베이커리 가루 총 3곳을 다녀왔는데 다 먹지 못 할 것 같아 많이 사지는 못했습니다.

비도 오고 마침 평일이라 사람이 없다 보니 여유롭게 빵을 구경하면서 살 수 있었습니다.

 

 

 

속초해수욕장

숙소 5분 거리에 속초해수욕장이 있다 보니 틈만 나면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부산 해수욕장에 비해 모래가 많아서 걸을 때마다 신발에 모래가 많이 들어가니 슬리퍼를 신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다에 발을 담그고 싶어서 급하게 슬리퍼를 구매했는데 역시 보는 것도 좋지만 발도 담그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아침 일찍 일출을 보러 갔는데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온 일출 시간에 정확히 해가 뜨기 시작해 신기하기도 하고 하늘에 색이 너무 예뻐서 가신다면 꼭 일출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루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니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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