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에 들려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걸어서 15분 정도 이동하니 신포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이 험해서 웬만하면 버스를 타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신포시장에서 닭강정만큼 유명하다는 공갈빵 가게입니다. 유일하게 웨이팅이 있었던 가게인데 줄은 짧았지만 공갈빵을 만들고 7분 정도 식히는 시간이 있어서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어른은 2개 어린이는 1개까지 구매제한이 있었는데 저희는 맛만 보고 싶었던 터라 공갈빵 1개만 구입했습니다. 줄을 서있던 친구에 말로는 만두도 맛있어 보였고 공갈빵만 사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다른 것들도 유명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2,000원이었는데 다른 가게에서 공갈빵을 4,000원에 파는 걸 보면..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여행 테마는 먹방이었습니다. 원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서 숙소에서 하루 종일 먹기만 하려 했는데 괜찮은 인천 여행 코스를 알게 되어서 주변 명소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차가 없다보니 뚜벅이 여행이었는데 서울에서 출발해서 인천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1시간 30분 정도 이동했습니다. 차이나타운 인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역이랑도 엄청 가깝고 생각보다 의리의리한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토요일 11시에 방문했을 때는 거리가 텅 ~ 비어있었는데 밥을 먹고 12시쯤 나오니 사람이 많았습니다. 구경보다는 근처 지나는 김에 점심을 먹으려고 간 것이기 때문에 후다닥 점심만 먹고 나왔습니다. 볼거리가 많으면 좀 구경을 했을텐데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