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연신내점, 평일디너로 배부르게 먹기!

친구가 한 턱 쏘겠다고 해서 족발을 먹을까 쿠우쿠우를 갈까 고민하다가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쿠우쿠우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가서 21,900원이었는데 주변에 상암점은 평일 저녁 가격이 23,900원이었습니다.

매장마다 가격이 상이한 것 같으니 가격을 비교해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쿠우쿠우 연신내점 가격

• 평일점심 17,900원
• 평일저녁 21,900원
• 주말/공휴일 23,900원
• 초등학생 12,900원
• 미취학아동 8,000원

7시쯤 방문했는데 월요일이었는데도 15팀 정도 있었습니다.

자리도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음식과는 멀지만 사람이 잘 안 오는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샐러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드레싱도 많고 밑반찬 같은 것도 있었는데 젓갈이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아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밥만 있어도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있었습니다.

 

 

 

 

초밥 뷔페답게 롤, 군함, 초밥, 회까지 종류가 수십 가지가 있었습니다.

스팸, 오리고기, 소고기가 올라간 스시들도 많아서 회를 못 먹는 애기들도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쿠우쿠우가 좋은 점은 초밥도 많지만 다른 메뉴들도 다양하게 잘 되어있다는 점 같습니다.

깐풍기, 꿔바로우, 까르보나라, 치킨 등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음식 회전율이 좋지 않다 보니 식어서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김이나 피자들도 있었는데 피자도 3종류나 있고 피자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튀김들도 시간이 좀 지났지만 바삭한 맛이 느껴졌고 소스들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쿠우쿠우가 디저트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닌데 퀄리티가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다른 뷔페에 비해 케이크가 맛있는 편이고 과일도 싱싱하게 보관되어있었습니다.

 

 

 

 

와플 기계도 있었는데 미리 구워져 있는 걸로 보아 직원분들이 구워주시는 것 같습니다.

음료수도 기본 탄산이나 커피만 있는 게 아니라 과일주스와 슬러시도 있어서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초밥 전문점에서 파는 맛에 미치지는 않지만 충분히 퀄리티가 좋은 초밥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밥 양이 작게 되어있어서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좀 식었다는 점이 아쉽긴 했지만 종류도 다양하고 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일 점심과 저녁 가격이 4,000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음식 종류가 다르지는 않은 것 같고 아마 점심에 손님을 모으기 위해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평일 점심에 방문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신내점이 테이블도 많고 매장도 넓어서 가족 외식이나 모임 장소로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