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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네네치킨인데 닭도 크고 맛있어서 믿고 먹는 곳입니다.

네네치킨 메뉴 중에서 스노윙과 파닭을 가장 좋아하는데 오늘은 짭조름한 스노윙치즈가 끌려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7,000원인데 집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포장주문으로 했더니 3,000원 할인을 받았습니다.

배달은 기본 1시간이 걸리는데 포장으로 하니 20분 만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네네치킨 박스를 열면 뭔가 꽉꽉 차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콜라 500ml, 양념소스, 치킨무, 콘샐러드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소스를 짜거나 치킨무 국물을 버릴 필요 없이 뚜껑만 열면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리뷰이벤트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서 이번에는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연유볼로 선택했습니다. 

 

 

 

 

네네치킨 스노윙 종류는 스노윙치즈, 스노윙야채, 매콤스노윙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스노윙치즈라는 이름에 맞게 짭조름한 치즈 시즈닝이 잔뜩 뿌려진 치킨입니다.

시즈닝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뿌링클처럼 짠맛을 잡아줄 수 있는 딥핑소스가 있다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치킨 조각을 크게 나누는 것도 아닌데 닭다리가 엄청나게 큽니다.

그렇다고 튀김옷이 두꺼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튀김의 양과 살의 조화가 좋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된 양념소스에 찍어먹어보았는데 양념소스는 네네치킨 양념치킨에 들어가는 양념과 같은 것 같습니다.

 

 

 

 

리뷰이벤트로 받은 연유볼인데 치즈볼에 비해 좀 더 색깔이 진합니다.

네네치킨 치즈볼은 쫀득한 빵같은 느낌이 강한데 연유볼은 바삭한 식감이 강합니다.

안에 치즈와 연유가 같이 들어가 있는데 치즈와 연유의 조합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치즈볼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텐데 후라이드처럼 기본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짜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반치킨으로 주문하셔서 반은 스노윙치즈 반은 양념이나 매콤한 치킨으로 하셔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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