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추천 음식! 부대찌개, 초밥, 닭꼬치, 티라미수, 쿠키슈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먹거리로 유명하다 보니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뭘 사면 좋을까 고민이 많으실 텐데 제가 먹어본 음식 중 맛있었던 음식들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워낙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한 번 가면 잔뜩 구매하게 되는데 오늘 추천드리는 음식은 제가 갈 때마다 꼭 사오는 것들입니다.

 

 

 

 

첫 번째는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부대찌개이고 가격은 14,980원입니다.

재료부터 육수까지 모두 다 들어있기 때문에 육수만 붓고 냄비를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위에 올리고 끓이기만 하면 바로 드실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간편하고 맛도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안에 들어있는 네모난 햄이 리챔이나 런천미트 같은데 좀 싸구려 햄 맛이 납니다.

 

 

물만두 같은 경우에는 트레이더스에서 따로 구매해서 넣어줬는데 물만두 있으시다면 꼭 넣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국물이랑 같이 으깨서 먹어도 좋고 따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좋습니다.

양은 성인 4명이서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식사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프리미엄스시 28입이고 19,980원입니다.

구성은 연어, 광어, 문어. 초새우, 생새우, 장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사실 광어 초밥이 맛 없기가 힘든데 식감이 좀 물렁물렁해서 아쉬웠습니다.

연어랑 초새우, 생새우가 통통해서 맛있었고 나머지 초밥은 그 가격에 맞는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스시 말고도 명작스시, 보트스시, 자이언트 연어초밥처럼 종류가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주말이다 보니 프리미엄스시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다른 스시 종류는 구성이 괜찮아 보여서 다음에 또 간다면 자이언트 연어초밥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가격에 비해 가성비도 괜찮고 맛있다고 느껴서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는 숯불데리야끼 닭꼬치이고 19,980원입니다.

2팩이 들어있는데 각 15개씩이어서 총 30개니 한 개당 거의 670원 정도입니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 ~ 2분 30초 정도만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해서 좋습니다.

 

 

먹어봤을 때 닭다리살로만 되어있어서 너무 부드럽고 양념이랑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냉동이어서 오래 보관할 수도 있고 입이 심심할 때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네 번째는 떠먹는 티라미수이고 10,980원입니다.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단 음식이 땡기는 데 그럴 때 진짜 숟가락으로 푹푹 퍼먹기 좋은 양입니다.

티라미수 잘못 만들면 빵이 너무 퍽퍽하거나 축축한 경우도 있는데 빵과 생크림의 조화가 좋습니다.

 

 

많이 달긴해서 한 번에 많이 먹기는 어렵고 여러 번 나눠먹어야 하는 양입니다.

살짝 얼려서 드시거나 꼭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드시는 게 훨씬 맛있고 커피나 우유랑 너무 잘 어울려서 디저트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쿠키슈 8입이고 9,980원입니다.

겉에는 소보루로 되어있고 안에는 크림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크림이 완전 가득차있지는 않은데 이것보다 더 많이 들어가 있다면 조금 느끼할 것 같아서 저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안에 찰깨빵처럼 쫀득한 느낌이 나는데 한 입 가득 베어 물면 크림과 쫀득한 빵, 바삭한 소보루까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겉면이 소보루로 되어있다보니 먹을 때 가루가 우수수 떨어져서 먹기는 좀 불편하지만 먹고 나서 싹 치우면 됩니다.

저는 냉장고에만 보관했는데 살짝 얼려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음식만으로 상차림을 해보았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놀러 가서 먹을 때는 간편한 게 최고인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것들로만 하면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그냥 렌지위에서 끓이기만 하면 돼서 편하고 설거지 거리도 없어서 좋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음식들은 가성비가 좋아서 항상 갈 때면 과소비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집 주변에 매장이 없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또 간다면 잔뜩 쟁여두고 먹고싶습니다.